안녕하세요. 브랜드업(Brand Up) 마케팅 대표 그레이스 정입니다.
여러분은 예전에 싸이월드를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미니홈피를 꾸미고, 배경음악을 고르고, 사진첩과 다이어리를 채우며 사람들은 자신만의 온라인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누군가의 미니홈피에 방문해 일촌을 맺고, 사진을 구경하고, 방명록을 남기고, 서로의 일상을 확인하는 공감이었죠.
지금 생각해 보면 싸이월드는 단순히 사진을 올리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공간만은 아니었습니다.
한 사람의 취향과 개성, 관심사가 미니홈피라는 작은 공간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기업들도 싸이월드 안에 공식 브랜드 미니홈피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브랜드가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고, 소비자들과 일촌을 맺고,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를 전했습니다.
당시에는 꽤 새롭고 획기적인 방식이었습니다. 기업이 일방적으로 광고를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와 관계를 맺고 그 관계 안에서 브랜드를 알리는 방식이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모바일 마케팅 매체의 변천사

2000년대 중반까지 유행했던 싸이월드 이후 2000년대 후반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등장했습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사람들은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때만이 아니라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기 시작했습니다. 트위터에서는 짧은 메시지가 빠르게 확산되었고, 페이스북에서는 전 세계 사람들과 연결되며 관심사와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이때부터 기업들은 사람들의 관심사와 행동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게 타깃 광고를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보가 퍼지는 속도도 빨라졌고, 브랜드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방식도 다양해졌습니다.
2010년 중반에는 카카오스토리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카카오톡과 연결된 익숙한 환경 덕분에 일상을 공유하고, 지인들과 정보를 나누는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주부층과 3040 세대가 많이 이용하면서 지역 기반 커머스와 연결된 마케팅도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2010년 중후반 사람들의 관심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로 옮겨갔습니다. 사진과 영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보며 제품을 발견하고, 유튜브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는 일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최근 1~2년에는 인스타그램 릴스와 유튜브 쇼츠처럼 짧은 영상 콘텐츠도 중요한 소통 방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핵심을 전달하고, 재미와 정보, 공감까지 함께 담아내는 콘텐츠가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빠르게 들어왔습니다.

소비자 중심의 매체 선택과 콘텐츠 다각화 전략
돌이켜보면 플랫폼은 계속 달라졌습니다.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카카오스토리에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로, 그리고 롱폼에서 숏폼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이동했습니다.
그렇다면 마케팅의 방식과 표현방법도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네 저는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매체마다 사람들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같은 내용을 전달하더라도 어떤 곳에서는 글이 효과적이고, 어떤 곳에서는 영상이 더 빠르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검색하는 사람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충분히 설명해야 하고, 유튜브에서는 긴 호흡으로 전문성과 신뢰를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인스타그램과 숏폼에서는 짧은 시간 안에 관심을 끌고 핵심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내 고객이 실제로 어디에서 정보를 찾고 있는지 살펴보고, 가장 효과적인 매체를 찾아가는 노력입니다. 그리고 그 매체가 좋아하는 방식에 맞춰 글과 영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새로운 검색 패러다임의 시작, AI와 AI GEO
그리고 지금, 또 하나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ChatGPT나 Gemini 같은 생성형 AI에게 직접 질문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최근 여러 조사에서도 생성형 AI의 이용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정보 탐색과 학습, 상품 및 서비스 비교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위에 40대 , 50대도 아주 빠르게 AI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빠른 속도로 사용자가 증가하리라 예상됩니다. 쉽거든요. 스마트폰에 대고 물어보면 몇초만에 대답을 척척 해줍니다. 그리고 대화하듯이 재미있습니다.
아직 전통적인 검색을 모두 대신한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사람들이 정보를 찾는 과정에 AI가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네이버 역시 AI 검색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색 결과를 단순히 나열하는 것을 넘어, 앞으로는 장소를 찾고, 비교하고, 예약하는 과정까지 AI 안에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 이 내용은 한번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주목받는 분야가 바로 AI GEO입니다. GEO는 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의 약자로, 생성형 AI가 컨텐츠를 이해하고, 어떤 병원, 사업장, 브랜드를 답변과 추천에 활용할때 내 정보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전략을 말합니다.
단순히 특정 키워드를 반복해서 넣는 방식이 아닙니다. AI가 잘 활용힐수 있는 형식에 맞게, AI가 신뢰할수 있는 컨탠츠를 꾸준히 쌓아 가는 과정입니다 .
16년 차 병원마케팅 전문가 김남순 선생님이 AI 트렌드를 선점하는 이유
저 역시 이러한 변화를 주목하며 새로운 마케팅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16년 동안 네이버 블로그를 기반으로 병원마케팅의 역사를 만들어 오신 김남순 선생님과 함께 AI GEO 마케팅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김남순 선생님은 오랜 경력을 가진 분이지만, 과거의 경험에만 머무르지 않고 늘 새로운 것을 공부하는 분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로 병원마케팅을 시작해 오랫동안 현장에서 활동해 오신 선생님이 이제는 AI GEO를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하며 성과가 나타나는 과정까지 확인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미 잘해 온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계속 사용하고 싶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케팅은 사람들이 정보를 찾는 곳이 바뀌기 때문에 사람들과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잘하던 시대가 있었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이 중요한 시대가 있었으며, 지금은 AI에게 질문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저는 그녀가 그 시대에 가장 효과적안 마케팅 방법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공부하고 선점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높이 평가합니다. 경험이 많다는 것은 과거의 방법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를 더 정확하게 바라보는 힘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케팅의 본질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급변하는 기술 속에서도 결코 변하지 않는 마케팅의 본질
이쯤에서 마케팅의 본질을 한번 짚어볼 필요가있습니다
마케팅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에서부터 지금의 AI GEO까지, 우리가 마주한 마케팅의 도구와 플랫폼은 쉼 없이 변화해 왔고 앞으로도 그 속도는 더 빨라질 것입니다.
하지만 결코 변하지 않는 단 하나의 진리가 있습니다.
마케팅의 본질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라는 점입니다.
소비자는 언제나 '나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신뢰할 만한 정보'를 찾습니다.
AI GEO 마케팅 역시 AI가 추천할 만큼 가치 있고 신뢰할만한 콘텐츠를 우리가 실제로 가지고 있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플랫폼은 바뀔 수 있지만, 고객에게 필요힌 가치를 전하고자 하는 진정성은 대체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이 바로 브랜딩이고, 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효과적인 마케팅 매체를 통해 사람들에게 나를 소개하고, 필요한 순간에 떠오르는 브랜드가 되며, 쌓인 신뢰를 상담과 예약, 구매와 매출로 연결하는 일입니다.

싸이월드에서 미니홈피를 만들고 소비자와 일촌을 맺던 시대부터, 오늘날 AI에게 브랜드 정보를 이해시키고 답변에 활용되도록 준비하는 시대까지 매체와 기술은 계속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마케팅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글이든 영상이든 중요한 것은 그 안에 신뢰와 정보, 가치와 문제 해결이 담겨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콘텐츠를 사람들이 실제로 발견할 수 있는 곳에, 그 매체에 맞는 형태로 전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제는 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브랜드 대표님과 원장님, 전문직 종사자들의 시간과 마케팅 비용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모든 매체를 무작정 운영할 수도 없고, 유행한다고 해서 모든 콘텐츠를 따라 만들 수도 없습니다.
내 브랜드를 필요로하는 잠재 고객이 실제로 어떤 매체에서 정보를 찾는지, 그 매체가 좋아하는 콘텐츠 형식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적용하는것에서 시작히면 되는 것입니다
소중한 내 가치를 올바르게 알리기 위한 첫걸음
여가까지 이 긴글을 읽으시는 분들중 많은분들이 브랜드 대표님이나 병원의 원장님, 혹은 변호사나 세무사 같은 전문직 종사자분들이실 것입니다.
적어도 마케팅의 필요성을 알고 계신 직업군의 분들이실 거고요.
여러분은 이미 각자의 분야에서 치열하게 내공을 쌓아왔고,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훌륭한 능력과 가치를 지닌 분들입니다.
히지만 아무리 좋은 실력도 세상이 알지 못하면 선택받을 수 없습니다. 내 가치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나를 올바르게 알리는 것, 그것이 우리가 마케팅을 고민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본업으로 바쁘시겠지만, 틈날 때마다 제 블로그의 글들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살겁니다 .
일 끝나고 설렁설렁 읽어내려가도 이해가 되게 재미있게 써볼 생각입니다.
맛집이나 연예인 이야기가 아닌 마케팅 이야기를 이렇게 끝까지 읽으신 분들은 머리가 좋으시고 배움을 좋아하시는 분들로 상위 5%에 든다고 봅니다. 여러분의 매출도 상위 5%안에 들게 만드는데 이 칼럼들이 도움이 되는걸 목표로 쓰겠습니다.
설령 바쁘셔서 마케팅을 대행사에 맡기시더라도, 기본적인 마케팅 지식과 트렌드는 알고 계셔야 합니다. 그래야 소중한 예산을 낭비하지 않고, 좋은 대행사를 골라낼 안목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시간 날때마다 한 컬럼씩 읽어나가신다면 한정된 시간과 비용을 어디에 집중해야 가장 효율적인지 그 지름길이 점차 보이실 것입니다.
다음에는 “어떻게 히면 Chatgpt와 Gemini가 나를 소개해 줄까요? HOW? 시리즈를 계속해서 연재하겠습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브랜드의 가치를 키웁니다.
비지니스 문의 : brandup.pro.marketi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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